명동돈가스 #혼밥하기 좋은 곳 혼쇼핑족에 추천 #명동맛집 수요미식회 돈까스

 

 

 

 

#명동돈가스

#혼밥하기 좋은 곳 혼쇼핑족에 추천

#명동맛집 수요미식회 돈가스, 줄 서서 먹는 명동 돈까스집~

 

 

명동 혼쇼핑족에게 추천할만한
혼밥 메뉴를 소개할까 합니다. ;)

 

Since 1983 명동돈가스!

 

 

 

귀가 얇은 편이기 때문에

친구와 함께 쇼핑 다니면 쓸데없는 것을 질러

통장 잔고가 바닥나곤 하는데요.

 

혼쇼핑 다니면 차분하게 이것저것 볼 수 있어서

훨씬 더 좋더라고요~

 

 

하지만! 혼밥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 
더욱이 명동은 두려운 플레이스일겁니다.

 

 

 

 

명동돈가스는 오픈 주방이고요,

 

즉석에서 돈까스를 만들고

바로 튀겨서 내어주는 뜨끈뜨끈한 돈가스~

 

1983년 개업했다니까 벌써 30여 년, 40년 가까이 되었네요. 

하지만 내부는 엄청 깔끔합니다. ㅎㅎ

 

 

 

 

커플천국 명동 안에서
눈치 보이지 않게 혼밥을 즐길 수 있는 장소,

바로 명동돈가스입니다.

 

이렇게 혼밥족들을 위해 BAR 형태 ^^

 

 

 

 

명동돈가스는

일본식 돈가스를 우리나라 최초로 대중화에 성공한 집인데요.

 

창업주 윤종근 대표는 반도패션(현 엘지패션) 영업임원 출신으로
일본 출장을 다니며 일본 돈가스에 관심을 갖게 되어 창업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엇, 우리 집 냉장고가 있어서 반가운.

삼성 컬렉션 냉장고~ 

백세주나 맥주를 팔기 때문에 냉장고가 저렇게 있네요.

 

혼밥 뿐만 아니라 혼술도 가능하다는 거~~!!

눈이 번쩍 뜨이시죠?ㅋㅋ

 

암요~ 돈까스에는 맥주죠~

 

 

 

 

이렇게 미지근한 보리차를 내주는데요.

할매 집에 있을법한 물병입니다.
어딘가 친근한 ^^

 

 

 

 

등심 로스가스, 13,000원

 

명동돈가스는 좀 비싼 편이긴 합니다만

명동 땅값을 감안한 비용이겠죠.

 

꼬꼬마 시절부터 아버지 손 붙잡고
20년 넘는 세월 동안 다닌 가게라 지금도 쭉 다니고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안심 히레가스, 14,000원

 

과거 일본식 돈가스를 표방한,

심플함 그 자체의 맛입니다.

 

 

늘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하는 황교익 쌤이 출연하는

수요미식회 돈가스 맛집으로 나왔다고 하네요.

 

 

 

 

얇게 썬 양배추와 피넛소스,
몇 조각의 단무지와 돈가스가 전부.

 

 

 

 

건더기가 거의 없는 전형적인 미소국과 밥,
이렇게 한 세트인데요.

 

밥과 샐러드, 미소 된장국은
원하면 리필이 가능합니다.

 

 

 

 

로스가스는
등심 돈가스이고요.

 

육질이 쫄깃,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맛.

 

 

 

 

히레가스는
안심 돈가스이고,

 

기름은 적지만 등심보다 좀 더 육질이 부드러운 편입니다.

 

 

심플해서 맛있지만
둘 이상 가서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
가성비 떨어지는 외식이 돼서 혼밥에 적절한 메뉴죠~

 

 

 

 

저는 후식으로 입가심을 꼭 해야 하는데요. ㅎㅎ

 

근처에 2천 원짜리 묽디묽은 소프트아이스크림은
명동 가면 꼭 먹게 되더라고요.

 

 

 

 

별 맛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

사계절 매번 사 먹게 되는 후식입니다.

 

붕어 같은 정신세계와 명동 같은 디저트입죠~ㅋㅋㅋ

 

 

 

 

명동돈가스

서울 중구 명동3길 8

 

명동역보다 을지로입구역과 더 가깝습니다.

주차는 당연히 안돼요.

 

 

전화 02-775-5300

 

영업시간
매일 11:00 - 21:30
일요일 11:00 - 21:00
명절 당일은 휴무입니다.

 

명동 돈가스 가격과 대표 메뉴
로스가스 13,000원
생선가스 12,000원
히레가스 14,000원

 

맥주, 청주, 백세주와 같은 주류도 판매합니다.

 

혼밥, 혼술에 딱이죠~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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