등갈비 요리 노오븐 갈릭 바베큐폭립 만들기 소스 레시피 #돼지 등갈비요리법 등갈비구이
- 실질적이고 전투적인 집밥/집밥#메인요리
- 2018. 2. 25. 14:01
#등갈비 요리 노오븐 갈릭 바베큐폭립 만들기
#바베큐소스 레시피
#돼지 등갈비요리법 and 등갈비구이
매번 스테이크, 제육, 불고기가 지겨워서
오랜만에 사본 등갈비.
오븐 요리 아닌 간편한 조림식으로
맛있는 바베큐폭립 만들어 봅시다.
#갈릭 바비큐폭립
재료: 등갈비, 마늘, 양파, 버섯, 월계수잎, 청주 or 소주,
소금, 후추, 토마토소스, 케첩, 고추장, 진간장 or 우스터소스 or 스테이크 소스
1) 등갈비 손질하는 법
등갈비 2kg, 두 대라 봤자 2인분입니다.
마디마디 컷팅해서
흐르는 물에 등갈비를 씻어냅니다.
* 경험상 굳이 물에 담가
핏물 제거해서 쓸 필요 없는 것 같아요.
생 등갈비는 바로 쓸 수 있지만
냉동이라면 찬물에 담가 해동시킨 뒤 레시피를 따라주세요~!
등갈비를 먼저 끓는 물에 삶는데요.
소금 한 수저,
통후추 팍팍,
월계수 잎사귀 몇 잎,
양파 자투리 조금,
청주 반컵,
물을 적당량 채우고 넣고 20분간 삶아요.
*청주가 없다면 소주를,
양파 자투리가 없으면 대파 뿌리를 넣으세요~
거품 무시하고
바글바글 끓이면 되는데
넘치면 강제청소 위험이 있으니
끓고나면 중불 아래를 유지해주세요. ㅎㅎ
삶은 등갈비를
흐르는 물에 헹구는데
뼈마디에서 나온 불순물을 잘 닦아내야 합니다.
2) 심플한 재료 준비
큰 양파 반 개,
집에 있는 새송이버섯 하나를 다졌어요.
3) 등갈비 바베큐 폭립 소스 만들기
다진 양파와 버섯
+
시판용 토마토 홀 or 토마토 소스 반병(300g 정도).
고추장 반 수저(넣어야 느끼하지 않아요.),
케첩 두 바퀴(간),
설탕 반 수저,
다진 마늘 한 수저,
통후추 약간,
진간장 or 우스터소스 or 스테이크 소스
셋 중에 하나 넣으면 되는데
긴잔장은 3 스푼 정도,
우스터나 스테이크 소스는 4 스푼 정도가 좋아요.
4) 주물 팬에 한차례 삶은 등갈비를 넣고
올리브오일을 살짝 첨가합니다.
바베큐 소스 전량 투하.
소스에 등갈비를 버무려뒀다가
한시간쯤 후에 조리하는 것이
좀 더 맛있지만
(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재워두세요 ^^)
오늘은 바쁘니까 기냥기냥합니다.
5) 중불로 졸이다가
소스가 잦아들면 약불에서 조리해요.
타지 않도록 가끔씩 뒤집어 줘서
소스가 거의 남지 않을 때까지
졸여줍니다.
팬이 안 좋으면 들러붙을 수 있는데
오일을 살짝 추가해도 좋아요.
6) 갈릭 후레이크 만들기
마늘 슬라이스를 준비하고
표면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.
후라이팬을 기울여서
오일에 마늘을 튀겨주듯 구우면 끝.
역시 불이 너무 세면
타버리니 주의하셔요~!
키친타월로 기름 뺀 마늘 후레이크를
폭립 위에 퐁퐁 뿌려주면
진짜 끝 ;)
냥이가 기웃기웃 냄새를 맡네요.
먹지도 못하는 늬석이. ㅎㅎㅎ
토치로 겉을 좀 태우거나
오븐에 넣어
좀 더 지글지글 그을려 먹을 수 있지만
그으른 고기가 건강에 그닥 좋진 않다고 하니까요~
졸여서도 충분히
레스토랑 뺨치는 등갈비 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.
간이 센 것이 싫다면
양파의 양을 늘리거나
소스를 좀 더 줄이면 된답니다~!
지금까지 노오븐 등갈비 요리,
바베큐폭립 만들기였습니다.
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;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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