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가지냉국 만드는 법
#7월 8월 9월 여름철 별미 제철음식 미나리 가지 요리 효능
#가지무침냉국 절임가지냉국 레시피
오늘은 오이미역냉국, 콩나물냉국에 비해
생소할 수도 있지만
싸고 영양 많은 제철 가지로
냉국을 만들어보도록 할게요~!
#가지무침냉국 (가지 냉국)
재료: 가지, 미나리, 대파or쪽파, 깨,
설탕, 소금, 국간장, 참기름, 다진 마늘, 고춧가루, 식초
1) 가지 손질
가지 2개를 깨끗이 씻어
꼭지를 따서 준비합니다.
이렇게 3등분 했어요.
이렇게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게
직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줍니다.
2) 가지 찌기
찜기에 물을 올리고,
딱 7분만 가지를 쪄요.
물 끓고 - 가지 올리고 - 뚜껑 닫고 딱 7분.
7분 후에는 바로 빼서 식혀둡니다.
3) 미나리 손질
절임가지냉국에
미나리 한 줌을 함께 넣을 겁니다.
미나리는 해독 작용을 하고 중금속을 배출하며
간 기능을 향상시켜 숙취에도 으뜸!~
변비와 고혈압에도 효능이 있는
고마운 식재료입니다.
이렇게 자박자박 한입 크기로
미나리를 썰어두고요~
채소는 오로지 가지와 미나리
두가지만 넣을게요!~
뜨거운 김이 한숨 날아간 찐 가지입니다.
'차갑게'까지는 아니더라도
뜨거운 기는 없어야 해요.
4) 가지 양념하기
국간장 4 수저,
설탕 & 고춧가루 크게 1 수저 반,
다진 마늘 반 수저,
참기름 반 수저
식힌 가지를 넣고
미나리와 함께 버무려줍니다.
이렇게 15분간 간이 배도록
그대로 놔둡니다.
5) 가지 냉국 육수
작은 김치통을 꺼내서
물 머그컵 기준 3잔,
식초 3 수저,
설탕 2 수저,
소금 깎아서 1 수저를 넣고 저어줍니다.
15분간 절인 미나리 가지 무침을
넣으면 완성!
가지냉국 만들기 너무 쉽죠~?
이렇게 만든 가지냉국은
김치냉장고에서 일주일 동안 보관이 가능해요.
가지는 여름을 대표하는 채소 중 하나로
7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입니다.
가지의 효능은 항암작용과
우리 몸에 열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고
눈 건강과 성인병 예방, 변비 개선에도 으뜸!
이렇게 만들어 둔 가지무침 냉국은
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시원하게 드시면
폭염, 열대야에 지친 심신에 힐링푸드죠~ ^^
간은 짭짤하게 잡아두었다가
얼음을 넣어서 상에 내거나
냉장고 자리가 비좁으면
가지 무침만 해두었다가
먹기 직전, 냉국 육수를 만들어서
즉석에서 해 드셔도 된답니다~!
상에 내기 전, 깨를 솔솔 뿌려주세요!~
아삭아삭 식감과 부드러운 식감의 조화가
끝내주는 가지와 미나리의 조화~!
청량감 넘치고 칼로리는 라이트 해서
저녁 밥상에 추천 메뉴입니다. ;)
이것저것 귀찮고,
더 맛있게 드시고 싶으면
시판용 냉면육수나 동치미 국물을 이용해도 좋아요~!
가지무침냉국(가지냉국)
우리집 황금레시피였습니다 ;-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