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당동 감자탕 맛집 #해오름감자탕 떡볶이+감자탕집 #신당동 제일시장 맛집 먹자골목

 

 

 

#신당동 감자탕 맛집

#해오름감자탕 떡볶이+감자탕집

#신당동 제일시장 맛집 먹자골목

 

 

 

#해오름감자탕

 

우리 동네보다 물가가 싸기 때문에
신당제일시장을 종종 들르는데요.

 

매번 떡볶이와 순대를 사 가던 집에서
저녁을 해결해보고 싶어져서

방문하게 되었어요.

 

 

 

 

해오름감자탕은
신당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집으로

 

재구네 닭발, 기호네 곱창과
같은 라인에 있는

감자탕, 떡볶이집입니다.

 

 

 

 

저녁 8시쯤 되어서 손님이 적네요.

 

할아버지와 할머니 두 분께서 운영하는
소규모의 가게~

 

 

 

 

메뉴판에 감자탕 이전에
무엇인가가 적혀 있었네요.

 

리뷰가 몇 개 없었지만 서취서취 찾아보니,
원래는 낙지+감자탕 메뉴였나 봅니다. 

신박 ㅎㅎ

 

 

감자탕은 대 30,000원
중 26,000원,

소 23,000원입니다.

 

 

 

 

묵은지와 오이고추가
찬으로 나왔어요.

 

시큼 들쩍지근한 옛날 맛이네요.

 

 

 


감자탕 중자 사이즈입니다.

 

저희는 둘이 가도
늘 대중소에서 중을 시키기 때문에
이렇게 어마어마할 줄은 ㅋㅋㅋㅋㅋㅋㅋ

 

무쇠솥이 웬말이냐며ㅋㅋ

 

 

 

 

해오름감자탕 할머니네
떡볶이랑 순대가 맛있었기 때문에
감자탕 또한 기대가 되었습니다.

 

엄청 푸짐하죠?ㅋㅋㅋ

 

 

 

 

뼈다귀를 한두 개 건진 모습.

 

시중에서 파는 깻잎보다
향이 엄청 진하더라고요.

깻잎 향이 가득한 국물 맛~

 

 

 

 

우리는 원래 많이 먹어서
중자를 주문했지만
웬만한 사람은 다 못 먹을 거 같더라고요.

 

감자탕뼈도 많지만

당면도 있어서 양이 상당합니다.

 

 

 


채소는 깻잎 외에도
감자, 우거지, 양파가 들어있었어요.

 

국물맛은 상당히 칼칼합니다.

 

매운 음식 좋아하는 분들은
입맛 당길 거 같아요~

 

 

 

 

이렇게 겨자소스에
튼실한 감자탕 등뼈 콕 찍어서 냠냠~

 

시장 음식 특유의
진한 맛
이 있었어요.

 

지금은 개고기를 먹지 않지만

약간 보신탕 느낌의 맛ㅋㅋㅋㅋ

 

 

 

 

살이 엄청 많아서
양손으로 뜯뜯~

 

저희는 감자탕 좋아해서
집에서도 해 먹는데
나와서 사 먹으니까 또 색다릅니다.

 

 

 

 

감자는 두껍지도 얇지도 않게
썰어서 나오는데

 

뼈 다 뜯을 즘에는

폭 익어서 맛있었어요. ;)

 

 

 

 

감자탕의 마무리는
볶음밥이죠.ㅋㅋㅋ

 

배가 터지도록 등뼈를 뜯었지만
포기할 수 없는 볶음밥!!

 

 

 

 

무쇠솥에서 눌은 볶음밥이라
예술~ 예술~

 

보통 조미김을 넣어서 볶음밥을 해주는데
여기는 맨김을 넣어서 해주시더라고요.

 

 

어르신의 푸근한 정과 너그러움, 
시장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
한 번쯤은 방문해도 좋은 집인 것 같아요.

 

신당동 제일시장 먹자골목 방문하면
들러보세요. ;)

 

 

 

댓글

Designed by JB FACTORY