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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짜렐라치즈 누룽지 만들기 #어른도 좋아하는 맛 소녀시대 수영 치즈누룽지

sIXsENsE 2018. 1. 13.

 

 

 

 

#모짜렐라치즈 누룽지 만들기
#어른도 좋아하는 맛
#소녀시대 수영 치즈누룽지

 

식은 밥 두덩이에 김이나 싸먹을까 하다가

문뜩 스치는
소녀시대 수영의 레시피.

 

어느 티비쇼엔가 나와서 선보인 치즈누룽지~
가물가물하지만 실행에 옮겼습니다 ;)

 

 

 

#모짜렐라 치즈 누룽지

 

재료: 남은 밥, 포장 김, 모짜렐라 치즈, 참기름, 오일이 전부

 

 

 

 

갈 곳을 잃은 식은 밥 두덩이를 준비합니다.
일반적인 밥공기에 한 그릇 반 정도 되겠네요~

 

 

 

 

비비고 포장 조미김을 넣었어요.
두 봉지.

 

 

 

 

밥 한공기당, 조미김 한봉이면 충분할 듯.

 

따로 소금 간은 하지 않았어요.
짠 거 싫어서 안 넣었는데
짭짤하게 먹으려면

김을 더 넣거나 소금을 첨가하면 될 거 같아요.

 

 

 

 

모차렐라 치즈 한 공기 분량.
진짜 별거 없네요.

 

밥 2 : 김 2 : 모짜렐라 치즈 1 비율.

 

 

 

 

더 고소하라고 약간의 흑임자도 넣어주었고요~

 

 

1) 위의 재료를 넣고, 위생장갑 끼고 뒤섞어요.

 

밥의 찰기가 있어서 뭉쳐지는데
벌써부터 흥미진진 ㅋㅋㅋ

 

 

 

 

2) 프라이팬 준비

 

약간의 오일을 두르고,
팬 전체에 살짝 코팅을 입혀줍니다.

위생장갑 끼고 문질문질~

 

 

 

 

3) 팬에 재료를 올리고
꾹꾹 눌러 펴줍니다.

 

약불로 진행했어요.

 

그대로 장갑 끼고 해버리니까 편하네요ㅎㅎ

 

 

 

 

추가로
모짜렐라 치즈를 센터 중심으로 올립니다.

 

우리 또 치즈를 엄청 사랑하잖아요~?ㅋㅋ

 

 

 

 

뚜껑 닫아 주고 2분 기다립니다.
포인트는 불이 세면 안된다는 것~!

 

 

 

 

가장자리를 뒤집개로 이쁘게 정리해줍니다.

 

생각보다 정리가 잘 되네요.

 

 

 

 

사이드가 누릿누릿해지고,
뒤집개로 살짝 들어 올렸을 때

센터 주변까지 들리면

 

반으로 콕 접습니다.

 

 

 

 

치즈 욕심쟁이라
너무 두껍게 부쳐서 삐뚤빼뚤하네요ᄒᄒ

 

솜씨가 좋으신 분들은
예쁜 오믈렛 모양으로 만드실 수 있을 거 같아요.

 

 

 

 

완성입니다 ;)
정말 간단한 레시피~!

 

 

 

 

나이프로 잘 썰리는데요.

두근두근,

치즈 누룽지 과연 어떤 맛일지.

 

 

 

 

치즈를 과도하게 넣었더니
쭉~ 늘어집니다. 아하하핳ㅎㅏ하

 

 

 

 

적당할 줄 알았는데
꽤 두껍게 부쳤나 봐요.

 

겉은 빠삭, 속은 촉촉~

 

소녀시대 수영의 치즈 누룽지 맛은?
웃음이 절로 나는 맛? ㅎㅎㅎ

 

 

 

 

이거 되게 귀여운 맛이네요.

하하핳하하
초딩, 중딩, 고딩 200% 사랑할만한 맛입니다.

 

완연한 성인인 제가 먹어도 희한하게 맛있네요 ㅋㅋㅋ

근데 먹으면서 자꾸 실실 웃음이 나서 혼났어요. 

 

 

김 들어간 주먹밥이랑

모짜렐라 치즈 얹어서 먹는 맛이랄까요?

 

하하 수영이 참 신박합니다 ;-)
찬밥 요리로 딱이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