표고버섯 요리 #깐풍소스 표고버섯 볶음 밥반찬으로 굿 ;) #생표고버섯 돼지고기 다짐육 두반장 요리

 

 

 

#표고버섯 요리

#깐풍소스 표고버섯 볶음 밥반찬으로 굿 ;)

#생표고버섯 돼지고기 다짐육 두반장 요리

 

 

롯데마트에서 떨이로 생표고를 팔아서
네 팩이나 집어 왔습니다.

 

좋아하긴 하지만
싱싱할 때 억지로 털어야 하는 상황;; (늘 이렇습니다만, 쿨럭)

 

 

#깐풍소스 표고버섯볶음

 

재료: 생표고 버섯, 양파, 대파, 간 돼지고기(다짐육),
케첩, 굴소스, 두반장, 설탕, 다진 마늘, 오일, 참기름, 후추

 

 

 

 

1) 깐풍 소스 만들기

 

두반장 2 수저,
케첩 3 수저,
굴 소스 1 수저,
설탕 1 수저,
다진 마늘 반 수저가 전부입니다.

 

칼로리를 줄이려면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쓰세요.

 

 

 

 

두반장 들어간
닭꼬치 or 떡꼬치 소스 맛이라고 보시면 돼요.

 

단짠단짠 ;)

 

 

 

 

2) 재료 준비

 

생표고버섯을 손질할 때는 꼭지를 따서
탁탁 쳐주시면
주름 안에 불필요한 먼지나 불순물이 제거돼요.

 

팟ㅍㅏ팟팟 썰어 두시고요.
저는 큰 놈 6개 분량을 썰었어요.

 

 

 

얇게 썰 필요 없이
대충 슬라이스~

 

표고버섯이 많으면
슬라이스 썰어서 지퍼팩에 넣고 냉동 보관하면
굳이 말리지 않아도 석달도 거뜬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양파도 하나 준비해주시고요~
깍둑썰기.

 

 

 

3) 주물팬에 오일 두 바퀴 두르고,

약불에서 대파를 볶습니다.

 

보통 다진 대파를 볶지만
그보다 좀 더 큼지막하게 썰었어요.

 

 

 

 

4) 파에서 향이 올라오면

 

간 돼지고기, 크게 2 수저를 넣고 볶아요.
+ 후추 두 번 틱틱. (후추 외에 밑간 X)

 

간 돼지고기 대신
간 쇠고기를 넣어도 됩니다. 

 

잘게 썬 베이컨도 무방합니다.

 

 

 

 

고기가 뭉치지 않게
볶으면서 나무주걱으로 뒤적거려주세요.

 

돼지고기에 색깔이 변하면~

 

 

 

 

표고와 양파를 몽땅 때려 넣습니다.

 

중불로 전환.

 

당빠, 기름이 모자라겠죠?
+ 참기름 한 바퀴 추가합니다.

 

 

 

 

버섯에 숨이 죽고,
양파가 익으면 요리가 얼추 끝나갑니다.

 

 

 

 

양파가 투명해지면
준비해둔 깐풍소스 투하!

 

 

 

 

3분 정도면 충분해요. 마물하세용.

 

탐스럽다. 하악하악.

 

 

 

 

매콤한 거 하나, 심심한 거 하나.

 

혼밥은 늘 간단하게.

 

북엇국에 사이드 반찬으로 깐풍소스 표고버섯 볶음을 냈더니

궁합이 아주 좋았어용~

 

 

 

 

이 소스엔
뭘 볶아도 맛있을 거 같습니다만

 

한입 베어 물면 표고버섯 향이 툭- 터지는 게
풍미작렬입니다.

 

환상특급 탔네요. 콧구멍 커지는 맛!

 

 

 

 

소스 넉넉하게 잡아서
물과 전분을 1:1 비율로 만들어
볶음 마지막에 끼얹어서 몽골몽골 물기있게 만들어
덮밥식으로 먹어도 환상적일 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. ;)

 

 

 

아이들 밥반찬, 어른 술안주로도 굿굿~

 

간장조림이 지겹거나
표고를 튀겨서 깐풍기, 탕수를 하려다 귀찮으시면
이렇게 해보세요~!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