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이 도라지 무침 만드는 법 #새콤달콤 환절기 목건강에 좋은 봄 반찬 #오이 도라지 요리 효능

 

 

 

#오이 도라지 무침 만드는 법

#새콤달콤 환절기 목건강에 좋은 봄 반찬

#오이 도라지 요리 효능

 

 

까는 일이 좀 번거롭지만
손질된 도라지라면
시도해볼 만한 쉬운 반찬 ;)

 

 

#오이도라지 무침

 

재료 : 도라지, 오이, 대파, 양파, 다진 마늘,
식초, 소금, 설탕, 고춧가루, 고추장, 올리고당, 매실청, 진간장, 깨

 

 

 

 

1) 도라지 손질법

 

까놓은 도라지 한단을 샀어요.

 

가위로 끊을까 하다가
손으로
먹기 좋은 크기로 톡톡 끊었더니
도라지에서 나온 진액 향이 올라오네요.

 

 

 

 

물 한 컵에
굵은소금 한 스푼 듬뿍 볼에 넣고,
도라지를 바락바락 씻어서 준비해요.

 

이 과정을 거쳐야
도라지 특유의 아린 맛을 없앨 수 있어요.

 

 

 

 

찬물에 헹구고 난 뒤,
도라지가 잠길 만큼 물을 부어주고

 

식초 1/3컵,
소금 한 수저를 넣고
20분 정도 담가둡니다.

 

 

 

 

2) 채소 준비.

 

오이와 양파, 대파만 넣을 거예요.

 

오이는 이미지처럼 반달로 썰고~

 

 

 

 

소금 1/3스푼을 넣어
오이를 절이고,
15분 정도 숨이 살짝 죽으면

물기를 짜서 준비해주세요.

 

* 절인 오이를 물에 헹구냐는 질문이 있는데
헹구지 않고 물기만 짜서 그대로 쓰는 거랍니다~!

 

 

 

 

양파 작은 거 하나
채 썰고,
양파가 매워서 대파는 잎 부분만 썼어요.

 

 

 

 

3) 도라지 무침 양념 만들기

 

고춧가루 2 수저,
고추장 한 수저 반 듬뿍,
설탕 한 수저 반,
올리고당 한 바퀴,
매실청 두 수저,
다진 마늘 반 수저,
진간장 한 수저 반
소금 반 수저.

 

 

 

 

양념을 미리 잘 섞어주시고~

식초만 후에 따로 넣을 예정입니다.

 

 

 

 

4) 도라지 무치기

 

양념장에
도라지 먼저 투척합니다.

 

양파나 기타 채소들을 함께 넣고 무치면
물기가 생길 수 있으니까
도라지 먼저!

 

 

 

 

위생장갑 끼고
석석 비벼서
빨갛고 예쁘게 양념이 배도록~

 

 

 

 

살짝 절여놓은 오이를
그다음으로 넣습니다.

 

물기를 짜준 뒤에 키친타월로 한두 번 눌러주시면
더욱 깔끔하게 무칠 수 있어요.

 

 

 

 

양파를 넣고
식초를 넣을 타이밍입니다.

 

더 새콤달콤하라고 사과식초를 썼어요^^

 

두 수저+@ 정도 넣으면 맞는데요.
간을 보면 답이 나오겠죠~?
입맛에 따라 산도 조절하세요~

 

 

 

 

+ 대파 넣고 가볍게 마무리합니다.

 

정리하자면,
도라지 먼저 비비고,
절인 오이 - 양파(식초 time) - 대파 순.

 

 

 

 

깨를 뿌렷뿌렷!

 

새콤달콤 입맛 돋우는

오이 도라지 무침 완성입니다 ;)

 

 

 

 

오이도라지 초무침이라고 해야 할까요?
상큼 발랄한 맛!~

 

알싸한 도라지와 새콤한 초무침 맛이

잘 어울려요.

 

 

 

 

싱거우면 소금(간장 X)을 좀 더 넣고
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을 좀 더 넣으면 되는데

 

양파에서 물기가 좀 나와서
간이 전반적으로 살짝 쎄야 합니다.

 

 

 

 

도라지 한단이면
둘이서 일주일은 먹을 수 있는 양이 나옵니다ㅎㅎ

 

마트는 도라지가 너무 비싸서
가끔 재래시장 가서 뭉텅뭉텅 사 와요~

 

 

 

 

도라지는 환절기 목감기에 최고 식품인데요.

 

도라지의 효능 중 사포닌 성분이
가래 삭임, 혈당 강하, 콜레스테롤 저하 등을 담당한다고 해요.

 

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
도라지로
상큼한 봄 반찬 준비해보세요 ;-)

 

이상 우리 집 오이 도라지무침 황금 레시피였습니다!